영어독서왕 선발대회에서 3번째로 대상에 도전하게 되었다.

저번에도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도 역시 힘들었다.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힘들어서 내가 '이 어려운 대상을 왜 또 타려고 했지'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상인 태블릿 피시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것 같다. 첫번째와 두번째에 탄 태블릿 피시는 벌써 고장이나 버려서 아쉽다. 하지만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레벨과 레벨업 상장들을 보니 흐뭇하고 보람이 있었다. 결국 최고레벨인 6C가 되었다. '이렇게나 많이 했는데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'라는 생각만으로 참고 인내하며 했던 것 같다. 4달동안 열심히 하다보니 40000점이 넘게 되었고 전국에서 2등이 되었다. 할 책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대상 점수가 조금 낮아졌으면 좋겠다.

이젠 할 책이 별로 없어서, 점수가 되지 않아서 더이상 상은 타지 못하지만 앞으로도 전국 1등이 되는 그날까지 꾸준히 할 것이다.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같이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.